선스틱 고르기 및 자외선 차단 원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자외선 차단 원리 를 통해 선스틱 고르는 방법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자외선 차단제 라고 하면 여름에만 바르기 일쑤이지만 자외선은 언제나 있으며 차단할 필요가 있고 습관적으로 바르는것이 중요합니다.

자외선(Ultra Violet)의 종류 에는 파장이 짧고 에너지가 큼에 따라 자외선 C, 자외선 B, 자외선 A 로 나뉘며 각각을 UVC, UVB, UVA 라고 합니다.

자외선 C 는 에너지가 크기 때문에 눈의 각막을 상하게 하거나 화상을 입혀 피부암의 원인이 됩니다. 다행히 자외선 C 는 오존층에서 거의 모두 차단되지만, 오존층이 파괴되어 오존홀이 생기면 큰 위협이 됩니다.

자외선 차단제 는 주로 UVA UVB 를 대상으로 합니다. UVA UVB 차이 는 무엇일까요?

자외선 A 는 파장이 길고 에너지가 작으며, 피부의 장벽을 약하게 해 노화를 추진해서 검버섯, 기미, 주근깨를 만들거나 색소 침착 반응을 일으킵니다. 또한, 진피층에서는 콜라겐을 파괴해서 피부 탄력을 감소시키고 주름을 형성하는 등의 노화의 주범이 되기도 합니다. 자외선 B 는 피부를 붉고 까맣게 타게 하며, 일광 화상과 피부 손상, 크게는 피부암까지 일으키게 하므로 가장 문제가 되는 자외선입니다.

자외선은 어떻게 문제를 일으킬까요?

DNA 염기들은 강력한 수소결합을 하고 있으며, 이중 나선 구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외선은 원자 간의 결합을 끊을 정도의 에너지를 갖고 있고, 이 에너지로 수소 결합을 쉽게 끊을 수 있습니다. 염기간의 결합이 끊어졌다가 다시 연결될 때 피부암 세포 같은 돌연변이 세포가 나타나게 됩니다.

자외선 차단제 를 고를 때 자외선 차단지수인 SPF와 PA 를 잘 살펴봐야 합니다.

SPF는 Sun Protection Factor 의 약자로, 자외선 B 를 차단해주는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입니다. SPF가 50인것은 1/50 만이 피부에 들어오고 나머지는 차단되는 것을 말하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율이 98%라는 의미이며, SPF가 100인것은 약 1/100 을 제외한 것을 차단한다는 것이므로 99%의 자외선 차단율을 나타냅니다. 단, SPF를 늘이기 위해 들어간 화학 성분도 고려를 해야 하기 때문에, SPF가 조금이라도 높다고 좋은것만은 아닙니다..

PA는 Protection faction/grade of UVA 의 약자로, 자외선 A 를 차단해주는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SPF가 홍반의 정도를 기준으로 나타낸 지수라면, PA는 자외선 A 로 인해 나타나는 색소 침착(태닝) 정도를 기준으로 나타낸 지표입니다. 주로 + 기호로 되어 있고, + 기호가 늘어날 떄마다 차단 정도가 배로 늘어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자외선 차단제 종류 에는 제형의 차이에 따라 선스틱과 선크림이 있습니다. 일반 선스틱은 크림타입과 비교하여 끈적거림이 비교적 없습니다. 보통 외출 전 선크림을 바르고, 지워진 부분만 선스틱으로 보완하는 방법을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상으로, 자외선 차단 지수를 통해 선스틱 고르기 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고르는 방법이 수월해지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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