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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삶 속 Tip/생활 Tip

원자력 발전소 냉각탑 문제에 대하여

by 여행호학 2019.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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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사성물질인 우라늄 원자핵 속의 양성자와 중성자가 연속적으로 핵분열을 하여 발생하는 커다란 에너지를 원자력이라고 합니다. 이 우라늄 핵분열시에 방출되는 물질 중 하나가 방사선입니다.

 

 원자력 발전소에서 나오는 증기를 식히는 냉각기능원전의 안전성을 좌우하는데요.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경우 비상발전기가 고장이 나면서 냉각시스템에 문제가 생긴 것입니다.

 

 스리마일 섬에는 이러한 모양의 원자력 발전소 냉각탑 이 있습니다.

 

 

 원전이 많은 양의 차가운 물을 확보할 수 없는 경우, 원자력 발전소 냉각탑 을 설치 해 놓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모든 원전은 바다 옆에 있기 때문에 많은 차가운 바닷물을 끌어들여 사용할 수 있으므로 이런 원자력 발전소 냉각탑 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바닷물을 끌어들여서 냉각수로 사용하고 데워진 물을 그대로 바다로 방류하게 되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환경문제 또한 발생하는데요. 사실 환경문제는 바닷물을 냉각탑으로 냉각시켜 되돌려 보내거나 순환시켜서 해결해야 하지만 아직은 경제적 효율 측면도 고려해야 하고 환경문제가 크게 대두되지 않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냉각탑을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자연식 냉각탑은 쌍곡선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쌍곡선이나 원통형이나 냉각성능은 비슷하지만 원통형의 건설비용이 비싸기 때문에 쌍곡선 모양의 냉각탑이 경제면에서 효율적입니다. 또한, 쌍곡선 모양의 건축물은 지진이나 풍압에 잘 견디는 구조이며 설계도 쉽습니다.

 

 

발전소는 여러 종류가 있고, 환경문제도 따라 올 수 밖에 없습니다. 그에 따라서 대체에너지 사용을 늘리자는 측면이 있지만 대체에너지가 막연히 장점만을 가져오지는 않습니다. 쓰는것보다 생산량이 적다는 문제도 있고 여러 다른 경제문제도 따라오게 됩니다. 사고위험이 없는것도 아니구요. 포항에서 일어난 지열발전소 사고 또한 이러한 문제를 보여준 사례입니다.

 

이상 원자력 발전소의 냉각탑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발전소에서 일어나는 사고 중에는 냉각탑에서 일어나는 문제도 고려해야겠고 등등 여러 상황이 있다는 것을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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