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교육이야기의 과학 정보편 입니다.
난시가 심하신 분들은 렌즈를 맞추러 갔을 때 소프트렌즈로는 시력 교정이 완전히는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으셨을 겁니다. 이런 경우 눈의 안정성 측면과 시력 교정 측면에서도 도움이 되는 하드렌즈를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하드렌즈는 관리가 복잡하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하드렌즈 착용법과 하드렌즈 빼는법 및 하드렌즈 단백질 제거 방법에 대해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하드렌즈 빼는법 에 대해 알아볼까요? 안경사나 안과에서 하드렌즈를 살 때 하드렌즈 용기와 함께 주는 2cm 가량의 전용 석션을 받으셨을 겁니다. 하드렌즈는 손으로도 눈 주위의 근육을 이용하여 뺄 수는 있지만 보통 전용 석션을 이용해서 빼는 것이 안전하고 빠지기도 잘 빠집니다. 뺀 후에는 전용 하드렌즈 단백질 제거 용액을 이용해서 세척한 후 보관 용액에 넣으셔야 합니다.
1. 한 손 엄지와 검지로 한쪽 눈 살을 당긴 다음
2. 석션이 스포이트와 원리가 비슷하기 때문에 아래의 사진과 같이 석션을 잡고
3. 하드렌즈를 낀 눈에 스포이트 처럼 갖다 댐과 동시에 눌렀다 떼면 빠지게 됩니다.
4. 렌즈를 뺀 후에는 전용 하드렌즈 전용 단백질 제거 용액을 이용해서 손바닥에서 문지르듯이 세척한 후 보관 용액에 넣어 보관합니다.
5. 반대쪽도 마찬가지로 렌즈를 뺀 후 용기에 맞게 보관합니다.
하드렌즈 빼는법 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하드렌즈 단백질 제거 는 어떻게 하는 걸까요?
하드렌즈는 딱딱한 재질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유리를 닦듯이 전용 용액으로 세척을 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단백질을 제거하는 방법인데요. 안경사에서 산소투과성 하드렌즈 전용 세척액을 구매하셔야 합니다. 이 30ml 의 용액을 한번 세척할 때의 기준으로 2~3 방울을 떨어뜨려 세척하시면 됩니다.
콘택트렌즈는 눈의 각막에 밀착시켜 시력을 보정해 주는 역할을 하는 렌즈를 말합니다. 지금은 미용목적의 컬러렌즈로도 쓰이고 시력 보정용으로도 쓰이고 있습니다. 색맹과 색약 보정 등의 안질환 치료용에 이르기까지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콘택트렌즈는 재질과 특성에 따라 하드렌즈와 소프트렌즈로 나뉩니다. 소프트렌즈의 재질은 아크릴수지, 하드렌즈는 보다 단단한 재질입니다. 안과 전문의들은 상대적으로 눈 건강에는 하드렌즈가 더 낫다고 말합니다. 콘택트렌즈는 특성상 사용과 관리면에 있어 주의를 해야합니다. 특히 하드렌즈는 전용 세척용액과 전용 보관용액을 써야 하므로 관리 방법을 신경써야 합니다.
소프트렌즈는 눈 이물감 이 잘 느껴지지 않기때문에 적응기간이 따로 필요없지만, 하드렌즈는 눈 이물감 이 느껴져서 3일 정도는 적응기간이 필요합니다. 처음엔 3시간 정도 꼈다가 나중에 눈 이물감 이 적게 드는 등 익숙해지면 10시간으로 차차 늘려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하드렌즈로는 난시는 완전히 교정이 가능하며 렌즈 수명은 2~3년 으로 소프트렌즈보다 깁니다. 그리고 소프트렌즈에 비해 안구 건조증이나 알러지 발생 확률이 매우 적고, 가격은 15만원~60만원대에 속합니다. 평균적으로 학생분들은 20만원대를 선호하기도 합니다. 크기는 눈동자보다 작기 때문에 눈동자에 산소 공급이 원활하게 되는 장점 또한 있습니다.
이상으로, 하드렌즈 빼는법 및 하드렌즈 단백질 제거 방법과 특성, 장점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대부분 아직까지 소프트렌즈 특히, 일회용렌즈를 쓰시는 분들이 많지만 눈 건강에 있어서는 하드렌즈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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